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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  버

MEMBER

“ 어? 이 책은 두개로 갈라지는데요? ”​

◈ 인장

◈ 외관

 

: 짧게 친 곱슬한 갈색 머리 검은 눈동자. 눈매는 강아지마냥 순하게 쳐져 있다. 표정은 대체로

실없이 웃거나 사람 좋은 얼굴로 전체적으로 무해해 보인다. 종종 연습 때문인지 얼굴이며

팔다리에 반창고를 달고 다니기 일쑤.

아직은 체격이 덜 붙었지만 신장도 크고 골격이 시원시원히 뻗어 운동하는 사람임을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다. 걸음도 행동거지도 가벼운 편이나 덜렁거리기 일쑤라

다니면서도 자잘한 사고를 곧잘 친다.

곧잘 교복 안에 체육복을 입는 등의 자잘한 복장불량으로 곧잘 선도부에 걸리곤 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태도가 불량한 건 아니다보니 크게 징계를 받는 일은 아직까지 없는 듯.

◈ 이름 : 치바 타카오 / 千葉 高尾

◈ 성별  : 男

◈ 나이 / 학년 : 17세 / 1학년

◈ 키 / 체중 : 181cm / 표준

◈ 성격 : 

<서글한>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서스럼없이 말 붙이고 아는 척 하는 특유의 친화력이 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붙임성 좋게 다가가 사이타마 거주 기간이 짧았음에도 주변 사람들에겐 대체로 평이 좋은 편이다.

남과의 마찰에서 부러 숙여가면서까지 맞춰 주는 건 아니지만 공과 사를 구분하고 사과할 부분에선

확실히 사과할 줄 아는 등 나름 철이 들어있는 모양.

<나사 빠진>

본의 아니게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닌다. 조심성과 세심함이 조금 모자라 물건을 함부로 망가뜨리거나 가는 길에 무언가를 치고 지나가기도 일쑤. 하지만 정작 연습이나 경기할 적엔 제대로 임하는 걸 보면

고쳐질 수 있는 버릇임에도 본인이 게을러 제대로 처신하지 못하는 쪽인지도 모른다.

<겸손한?>

본인을 추켜세우거나 자신하는 말은 거의 하지 않는다. 칭찬이나 비행기 태워주는 소리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기꺼이 사양하는 편에 가까운데 성정 자체가 겸손하다기보단 자세히 보면 칭찬을 듣는 데에 약간의 압박을 느끼는 걸 알 수 있다. 남에 대해선 곧잘 칭찬하고 순수하게 감탄하나 자신에 한해선 무엇을 해도 야박하게 평한다. 평소 하는 성격을 보면 이럴 애는 아닌 것 같은 이미지인데도.

<위아래를 가리는>

오랜 운동부 생활로 선후배간 위계 질서를 지키는 사회에 익숙해졌다. 선배 말이라면 일단 머리론

아니라 외쳐도 입으론 꿈뻑 죽고 보는 버릇이 들어 있음. 물론 익숙해졌다 뿐이지 상황에 따라선 적당히

요령 피우거나 딴길로 곧잘 새기도 한다. 기본적으론 부나 학급을 막론하고 선배에게 깍듯하고

예의바르게 대하려고 노력하는 편.

◈ 기타사항 :

양친과 5살 어린 여동생으로 이루어진 4인 가족. 중학교 3학년을 마칠 무렵 도쿄에서 이사를 왔다.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부모님이 사이타마 지부로 발령을 받아 가족이 모두 집을 옮겼다고 한다. 애매한 시기에 전학을 왔으나 특유의 서글함으로 남은 3학년을 잘 지내고 올해 가모노미야 고교로 입학했다.

어릴 적부터 야구 클럽을 다녔고 도쿄에서 다녔던 중학교에서도 야구부 주전이었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편. 포지션은 포수. 그럼에도 타석에서 타율도 나쁘지 않은 에이스였으나 가모노미야 진학 후로는 단순히 부활동으로 임하는 부원들에 맞추는 것 같다. 이곳 학생들에겐 도시 생활이며 강호들이 많은 곳의 야구가 궁금할 법도 한데 본인은 어째선지 도쿄 재학 시절의 생활에 대해선 유들하게

말을 돌리는 식으로 거의 입을 열지 않는다.

정석적인 열혈 운동부원이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든다. 상담마다 가볍게 진로에 대해 질문이 나오면 어물거리면서도 매번 연습은 꼬박꼬박 부지런히도 나간다. 집은 학교에서 가까운 편이지만 말썽쟁이

아들을 집에서 매번 보기 고달픈 부모님이 일말의 아쉬움도 없이 곧바로 기숙사로 보내버린

비운의 기숙사생.

얼마 전 운동장을 다른 부가 먼저 차지한 바람에 학교 뒷편에서 부원들과 송구 연습을 하다 교장실

창문을 깨먹었다. 모두가 재빨리 튀었으나 운 나쁘게 교장 선생님이 타카오만을 발견해버린 바람에

혼자 덤터기 쓰고 그린데이 날 가장 까다로운 도서관으로 차출되게 되었다.

◈ 낮 사망시 운영진의 캐릭터 운용 여부

: O

◈ 스킬

행운 : 10

직감 : 20

​순발 : 80

타카오 두상.png
타카오 전신.png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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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이 쿠로나미

땡땡이, 캐치볼 메이트.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은 처지부터 공부에 크게 연이 없고 서로 개인사 이야기에 거릴 둔다는 여러 면에서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서로의 거리를 지키며 부담주지 않고도 친하게 지낼 수 있단 점을 서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음. 새로 찾은 동네의 신기한 장소를 구경시켜주거나 양호실로 땡땡이 내방하고 노는 것이 소소한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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