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 버
MEMBER
“ 여기 하나도 안 쓸었잖아! ”
◈ 인장
◈ 외관
: 조금 부스스한 기가 있는 머리는 항상 장식이 없는 머리끈으로 묶고 다닌다. 작년까지는 가슴께를 넘기는 긴 머리였지만 단발로 자른 이후로 지금은 어중간하게 자란 길이가 맘에 들지 않는 듯.
발랄해보이는 분위기완 달리 의외로 뚱하다거나 불만을 품고있는 표정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복장은 깔끔하게 교복만 입는걸 선호하지만 환경미화부 활동이 있는 날이면 체육복 바지를 받쳐 입거나 져지를 덧입기도 한다. 그린데이 역시 마찬가지.
◈ 이름 : 아야노코지 치요 / 綾小路 千依
◈ 성별 : 女
◈ 나이 / 학년 : 19세 / 3학년
◈ 키 / 체중 : 151cm / 표준
◈ 성격 :
꼼꼼한
작은 것 하나 놓치는 것도 용납하지 못하는 편. 본인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지만 약간의 완벽주의 기질이 있다. 때문에 사소한 일 하나에도 노력을 쏟아부어 몸에 무리가 간 적도 많지만 최근에는 이러한걸 깨닫고 조금씩 욕심을 덜어내려고 하고있다.
까탈스러운
공격적인 어조까진 아니지만 툴툴대는 말투가 입에 붙어 듣는 상대에 따라 까칠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꼭 맘에 들지 않아서 태클을 거는 것은 아니며 집에서 워낙 잔소리꾼 역할을 하다보니 쉽게 고쳐지지 않는 고질적인 버릇 정도. 같이 지내고보면 속정이 있지만 표현이 서툴어서 그렇단걸 금방 알 수 있다.
생각이 많은
도움을 받는데 요령이 없어 겉으로 고민을 드러내기보단 속으로 혼자 끙끙 앓는 타입이다. 거기다 무엇이든 실속있게 하려고 하다보니 오히려 생각이 많아져 계획을 짜는 단계에서 제일 오래 걸리는 편. 결정을 내릴 때도 최대한 신중하게 하려다보니.. 답답하게 보일 때가 종종 있다. 머리를 좀 식히고 오면 나아지니 ‘조금 쉬는게 어때?’하고 조언해준다면 금방 좋아지는 모습을 보인다.
◈ 기타사항 :
- 환경미화부에서 부장을 맡고 있지만 점점 다가오는 입시에 바짝 집중하기 위해
슬슬 새로운 부장을 찾고있다.
- 툭하면 툴툴대기 일쑤지만 의외로 후배들 앞에서는 다정한 선배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새로운 부원들을 챙기는 것도 대부분 치요의 몫.
후배들과 얘기하면서 빠지지 않는 주제는 동생 이야기이다.
오빠가 있는게 불만이라 ‘나도 차라리 동생이 있었으면-’하고 종종 말하고 다닌다.
- 치요와 사이가 그리 썩 좋지않은 오빠는 바로 가모노미야 고교 출신이다.
일방적으로 치요가 방 좀 치우고 살라며 잔소리하고 흘려듣고하는 그런 관계.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른 생활패턴의 소유자.
의도적인건 아니고 어릴 적 부터 쭉 그랬어서 10시만 넘으면 눈이 저절로 감기는 수준이다.
-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린데이가 다가왔다!
일부러 매년 다른 장소를 지원했기 때문에 올해도 역시 지원해본적 없던 도서관에 손을 들었다.
청소를 설렁하는 모습이 치요에게 발각된된다면 아마 엄청난 잔소리를 듣게되지 않을까?
◈ 낮 사망시 운영진의 캐릭터 운용 여부
: O
◈ 스킬
행운 : 7
직감 : 20
순발 : 20


관계

> 나루미야 유리나
유리나가 씩씩하게 교내 봉사를 하고 있는 걸 우연히 본 치요가 그의 성실성을 높이 사서 환경미화부에 들어오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해주었다. 유리나는 사정이 있다며 거절했지만 자신을 좋게 봐준 치요에게 사탕을 선물했고 '좋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 치요는 아직까지도 유리나에게 입부를 권유하는걸 포기하지 않은듯!

> 카데노코지 하루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처음 말문을 트게 된 <공부 메이트>. 서로 간식을 나눠주거나 대학 진학에 대한 얘길 나누면서 친해지고 있다.

> 아라카와 사이토
언제부터였는지 점점 친해져서 지금은 언니! 동생!하고 부르는 사이가 되었다. 주말에는 공부 메이트. 치요가 시험기간 전 벼락치기를 하는 사이토에게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종종 환경 미화부 입부 권유도 놓치지 않고 하고 있다. 사이토는 입부하지는 않았지만 치요를 보러 동아리에 종종 들러주고 있다.다.
> 키타카와 미야비
작년 그린데이 때 미야비와 치요는 같은 구역의 청소를 맡게 되었다. 청소를 할 마음이 없었던 미야비는 대충대충 담당 구역을 쓸고 닦는 척을 했는데, 이 모습을 치요에게 들켰다. 환경미화부원이자 꼼꼼한 성격의 치요는 미야비에게 잔소리를 조금 해주고 내년에도 주시해야겠다 생각했는데, 3학년이 되어 같은 반이 되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치요가 미야비에게 "올해는 땡땡이 안 칠거지?!" 말하고, 미야비는 열심히 하겠다고 말은 했지만... 안 할 것이다. 올해도 같은 구역을 담당하게 된 탓에 미야비는 '반드시 치요를 피해 도망다니자!' 각오하고 있다. 아마 도서관에서 스스슥 숨어다니는 미야비와 어디선가 스스슥 나타나는 치요의 추격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