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 버
MEMBER
“ 출석체크 시작해도 될까? ”
◈ 인장
◈ 외관
: 연갈색의 곱슬거리는 긴 머리카락과 연두빛 눈. 하얗고 깨끗한 피부. 바른 자세며 몸에 배어있는 예의범절은 얼핏 보기에도 좋은 환경에서 자랐구나 짐작하게 되는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아가씨.
부드럽게 웃고있는 얼굴은 타인에게 호감을 주는 인상이다. 키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
시력이 안좋은지 커다란 안경을 착용하고있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교복은 항상 단정하게 갖춰입는다. 주로 신는 신발은 단화류. 체육 수업이 있는 날이면 따로 운동화를 챙겨오는 듯 싶다.
이외에 딱히 액세서리를 착용하지는 않음.
◈ 이름 : 하라다 쿠루미 / 原田 胡桃
◈ 성별 : 女
◈ 나이 / 학년 : 19세 / 3학년
◈ 키 / 체중 : 157cm / 약간 마름
◈ 성격
: ◇ 다정한
주변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챙기는 것이 익숙하다. 단어 하나를 쓰는 데에도 신중한 편으로, 건네는 말에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들어가있다. 가식없이 친절을 베풀며 교류를 즐기는 성격. 자신의 것을 나누는 데에 아쉬움도 없다. 정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쿠루미의 곁에 친구들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일 것이다.
◇ 똑부러진
워낙에 상냥한 면모때문에 너무 말랑하진 않을까, 필요한 상황에서도 거절의 말을 하지못해 휘둘리거나, 우유부단하게 대처할까 싶지만 의외로 공사구분은 또렷하다. 맡은 일은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감있게 진행하며 작은 일이라도 허투루 하는 일이란 없다. 자신에게 유난히 엄격한 면이 조금 있음.
아주 융통성이 없진 않아서 스스로에게 브레이크를 거는 정도는 문제없다.
◇ 이해심이 많은
무언가 물어본다면 긍정의 답을 쉽게 내주곤 한다. 세상에 사람은 많고 저마다 다른법이니 그 다름은 각자만의 것이라는 생각에서 나오는 존중과도 같다. 기본적인 상식과 도덕적인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여러번 고민해서라도 상대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주변의 상담도 자주 들어준 경험 덕분인지 포용력이 넓다. 정답을 내려주는 일은 어렵지만 듣는 것만으로도 많은 일이 해결됨을 알고있기에.
도움을 청한다면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 기타사항
: ◇ 6월 9일생. O형.
◇ 현 학생회장. 1학년 때부터 일찍이 학생회에 소속되어 교내 행사에서 자주 보였기에 아마도 전교생에게 익숙할 얼굴이다. 성적우수, 교내외로 많은 수상이력, 싹싹하고 예의바른 성격에 원만한 교우관계까지 그야말로 그려낸듯한 모범생. 교사들에게도 상당한 신뢰를 받고있다.
◇ 가족은 부모님과 남동생이 있다. 동생과 나이 차가 꽤 있어서인지 아주 애기보는 마냥 귀엽게 보고있다고.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기에 자주는 만나지 못하지만, 조금만 얘기해봐도 애정이 깊은 것을 알 수 있다. 꾸준하게 한 달에 두 번씩은 본가로 가서 주말을 보내곤 한다.
◇ 이제 막 3학년으로 올라섰지만, 현재 성적으로도 도쿄 내 상위권 대학에 여유롭게 입학할 수 있는 상위권의 성적이라 입시에 대한 걱정은 적어보인다. 목표도 뚜렷한지 앞으로 경영/회계 공부를 하고싶다고 일찍 진로상담도 받았던 모양.
◇ 도서관 청소는 자원하여 배치되었다. 평소 학생회실이 아니면 도서관에서 자주 보였던 터라
사서 선생님과 도서부와도 서로 익숙해보인다.
◈ 낮 사망시 운영진의 캐릭터 운용 여부
: O
◈ 스킬
행운 : 8
직감 : 20
순발 : 20


관계

> 이가라시 마유코
< 게임 선생님과... 공범?! >
서로 안면정도만 트고있던 사이였지만 어느 주말, 도서관에 갔던 쿠루미가 우연히 게임하는 마유코를 목격하게 되면서 얘기를 나누게 된다. 선생님에게 보고하는 일 없이 넘어가는가 싶더니만... 가끔씩 와서 구경하는 중. 최근에 배우기를 시작했다. 쿠루미는 처음 해보는 게임에 대한 궁금증으로, 마유코는 게임전파의 목적도 있지만... 공범으로 만드려는 생각도 있다.

> 나가야나기 료카
< 학생회 선후배 >
작년, 료카가 입학하고 쿠루미가 2학년이던 때. 동아리를 고민하던 료카에게 학생회를 소개시켜주면서 그대로 홀라당 영입해버렸다. 뭔가 통하는게 있었는지 금새 친해지면서 이제는 종종 간식거리도 먹으러 다니는 친한 선후배 사이가 되었다. 다음 학기가 되면 쿠루미는 대학 입시에 집중해야하기에 슬슬 내년도 회장감을 찾아보는 중인데... 료카가 맡아줬으면 해서 열심히 밑밥을 깔고 있다.

> 히노타마 츠요이
< 기숙사 룸메이트 >
남들보다 빠르고 부지런한 룸메이트. 서로의 구역은 존중하고 각자의 구역관리는 열심히 하기에 여태까지 불협화음이 난 적은 없다. 히노타마의 외출이나 늦은 귀가때면 귀여운 이모티콘을 주거니 받거니하며 친분을 쌓아가는 중. 서로 부르는 호칭도 선배님, 히노타마 양에서 선배, 히노타마, 만큼이나 발전했다!

> 혼다 치즈루
교무실에 들렀다가 우연히 선생님께 혼나고 있는 후배를 보게 된 쿠루미는 꾸중의 내용을 통해 혼나고 있던 치즈루가 자신이 즐겨 보던 순정만화 [하늘과 소녀]의 작가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은근슬쩍 선생님께 질문을 던져 끝없이 이어지던 꾸중을 멈출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을 계기로 안면을 트게 되었다. 교무실을 나와 돌아가는 길에 치즈루의 팬임을 밝혀 종종 이야기를 나누는 선후배 사이가 되었으며, 쿠루미가 글쓰는 것에 관심이 있고, 교내 글쓰기 관련 행사에서 상도 받은 적이 있단 사실을 알게 된 치즈루는 궁금증에 도서실에서 교내 문집을 찾아 읽어보게 되었고. 쿠루미의 글솜씨에 반해 결과적으로는 서로 쌍방향으로 팬인 상태가 되었다.

> 히노키 타케모토
< 이번에도 반장은 안해? >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학기 초 반장선거에 두 사람 모두 추천을 받았던 적이 있었지만 각자의 이유로 거절했었는데, 이후 쿠루미는 학생회에 소속되었고, 타케모토는 올해도 어김없이 추천을 받았지만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상위권의 모범생들이라 서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있다. 시험기간이면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동급생 친구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