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 버
MEMBER
“ 나 불렀어? ”
◈ 인장
◈ 외관
*@necomimi_9da42 님 채색 지원
: 새카만 머리칼은 날개뼈를 조금 넘고 제멋대로 삐죽인다. 대부분의 훈련으로 인한 수영장 물에 젖어 있다. 살짝 처진 눈, 머리칼과 같이 검은색의 눈동자. 어두워 보일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 좋은 얼굴로 웃고 다니고 까만 동공이 맑은 편이라 분위기가 상쇄되곤 한다. 하얀 편인 피부.
◈ 이름 : 아오이 쿠로나미 / 夏葵 黑波
◈ 성별 : 女
◈ 나이 / 학년 : 17세 / 1학년
◈ 키 / 체중 : 164cm / 마름
◈ 성격 :
상냥한, 낙천적인, 거리감 있는, 비밀스러운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서고 말을 걸 수 있는 낙천적이고 활발한 성격. 당연하게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내빼지 않는다. 그러나 딱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만. 복잡하고 머리아프고 어려운 것들은 질색, 당장 자신에게 즐거운 일에만 몰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이미 지나가버린 일에 크게 마음 쓰지 않으며 뭐든 쉽게 생각해 넘기려는 습성이 있다.
굳이 자신을 설명하려 들지 않는다. 필요없이 과한 말을 얹으려 들지도 않는다. 타인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보인다. 자신도 현재 이런 상황을 편하게 여기는 듯 하다. 때문에 크게 문제 없는 성격, 무난한 화법, 평범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무리에서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고는 한다. 첫인상과 오래 지낸 뒤 알게 된 인상이 꽤 다른 편인 비밀스러운 사람.
◈ 기타사항 :
- 오사카 출신의 통학생. 사이타마현에는 고교 진학과 동시에 이사왔다.
고모와 함께 지내고 있다. 자전거를 굉장히 잘 탄다. 생일 선물로 받은 따끈한 폴더폰이 있다.
- 수영부에서 꾸준하게 기록을 올리고 있는 수영 유망주. 대부분의 운동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는 듯
하다. 아침 저녁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듯. 항시 머리가 젖어있고, 수영장 물 특유의
소독 냄새가 난다. 다만 동아리 활동은 하나 사교에 그리 열정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 보인다.
- 실외 수영을 극도로 꺼린다. 바다도, 강도. 뭐든 질색하는 듯. 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자신은 게을러서 야외훈련을 싫어하는 것 뿐이라 너스레를 떨며 넘긴다.
- 선수 치고 키가 작은 편이라 아침마다 흰우유를 달고 다닌다.
- 학업에는 영 관심이 없는 모양. 결석이 잦고, 수업도 자주 빼먹고 양호실에 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교사들은 이유를 알고 있는 모양으로 크게 혼내지 않는다. 이따금 땡땡이라는 명목 하에 주구장창 도서관에 붙어있는 모습도 보이고는 함. 벌점 청소 단골고객.
- 더위를 많이 탄다. 틈만 나면 아이스크림을 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낮 사망시 운영진의 캐릭터 운용 여부
: O
◈ 스킬
행운 : 7
직감 : 20
순발 : 80


관계

> 치바 타카오
땡땡이, 캐치볼 메이트. 활발하면서도 본인 이야기는 크게 늘어놓지 않는 면이 마음에 들었다. 예상대로 크게 간섭하지 않고, 서로의 거리를 지켜주는 한도 내에서 다정하고 재미있는 친구였다. 방과후엔 가끔 타카오가 쿠로나미에게 동네를 구경시켜주기도 한다.

> 타카나시 호타루
땡땡이치기 좋은 장소를 물색하다 발탁한 도서관의 도서부원. 큰 접점도 없으나 매번 도서관에서 마주쳐 클래스메이트 정도의 친밀감이 쌓였다. 특히 자신에게 궁금한 것이 있을텐데도 속으로만 생각해 넘기는 점이 아주 편하다. 최근에는 조금의 변덕으로 호타루에게 책을 추천받아 읽고는 한다.

> 이토 켄
입학식날 혼나고 있던 화려한 외형의 켄을 눈여겨보다가 우연한 기회에 거짓말을 하나 했다. 2학년인 척, 며칠 켄을 골려먹는 것. 결국 거짓말은 들통났고, 이후 동갑내기같은 선후배 친구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 군것질거리를 나눠먹거나, 가끔 하교도 함께 한다. 단순하고 반응이 빠른 켄을 재밌어하는 듯.

> 키리사키 유키노
쿠로나미가 기도를 위해 자주 가던 신사의 무녀가 유키노와 쌍둥인가보다 오해를 했는데, 참다 못한 유키노가 무녀가 자신이었음을 털어놓은 뒤 비밀을 공유한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주말마다 마주치게 되고, 운동부라는 공통점도 있어 아침에 시간이 맞을 때엔 유키노를 자전거에 태워 등교하곤 한다. 간혹 검도부에도 놀러가곤 하며, 쿠로나미는 작은 체구의 강인한 힘을 가진 유키노가 신기한 듯. 유키노 또한 그녀의 운동신경을 놀랍게 생각하며 종종 학업에 소홀한 모습에 핀잔을 주곤 한다.

> 테루시 라호
방과 후 맛따라 메이트! 새로 전학 온 라호와 1학년으로 처음 학교로 향하는 아오이는 첫 등교날 마주하게 되었다. 서로의 집이 가까운지 통학 경로가 제법 겹쳤으며, 라호가 학교로 향하는 길을 물어보는 와중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아오이가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함께 등교할 것을 권하게 되면서 말을 트게 된다. 그 후로도 어쩌다 보니 등하교시 종종 마주치게 되었다.
이러다보니 라호가 방과 후에 무언가 먹으러 가면, 아오이가 자주 동행하게 되어버렸다. 은연 중에 맛집 찾아가는 콤비 형성. 아오이가 땡땡이를 치면 라호가 잔소리를 얹기도 하고, 어디선가 알아온 맛집에 함께 찾아가기도 한다. 두 사람 모두 거리감을 유지한다는 데서 오히려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