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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  버

MEMBER

“ 그러니까 저를 한 번만 믿어봐요! ”​

◈ 인장

◈ 외관

 

: 살짝 분홍빛을 띠는 주홍색 머리카락, 같은 색깔의 눈동자. 일본인 치고는 흰 피부, 눈이 크고 둥글어 쉽게 반짝인다. 머리카락은 바깥으로 뻗는 듯한 직모, 분홍색 리본으로 사이드에서 가볍게 묶고 있고 볼륨감이 없는 마른 몸매라 키가 조금 큰 중학생처럼 보이기도 한다. 해맑게 늘 웃는 얼굴, 크지만 맑은 목소리 또한 어리게 보이는 요소기도 하다. 하지만 키는 또래 아이들보다 크고 다리가 길다.

◈ 이름 : 나루미야 유리나/ 成宮 由利奈

◈ 성별  : 女

◈ 나이 / 학년 : 17세 / 1학년

◈ 키 / 체중 : 167cm / 50kg

◈ 성격 : 

밝은 / 시끄러운

“푸하하하하하!! 선배, 얼굴 꼴이 대체 왜 그래요!! 엄청나잖아! 웃겨서 배가 터질 거 같아! 흐하하학!”

 

기본적으로 잘 웃는다. 아주 사소한 것으로도 빵 터져서 하늘이 떠나고 땅이 꺼져라 싶을 정도로 웃어 젖히기 일쑤. 별 일이 아닌데도 큰 소리로 빼액 소리를 질러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대기도 해서 비밀 이야기를 나누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단순히 목소리가 큰 것을 넘어 말도 많기 때문에  그가 입만 다물어도 세상이 조용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이도 있다.

 

겁없는 / 단순한 / 바보

“아~! 정 불안하시면 나만 믿으라니까요!? 내가 다 해준다니까요!!”

 

밝은 성격은 그리 똑똑하지 않은 머리와 단순한 성격에 기인한다. 많은 것을 고려했다간 뇌의 용량을 초과하기 때문에 일단 저지르고 긍정적으로 판단해버린다. 남들이 어두침침하게 있는 것을 잘 보지 못해 밝은 이야기를 지껄이며 자신만 믿으라고 붇돋으려 하지만 그저 뒷일을 생각하지 않을 뿐이므로 곧이 곧대로 신뢰해서는 곤란하다.

 

의외의 성실함/ 책임감

“헤헷, 내가 도움이 됐어요? 됐죠! 그쵸!!”

 

시끄럽고 멍청하고 밝은데다 꽤나 화려한 외관으로 다니는 지라 양아치로 보이기 쉽지만 의외로 성실한 면이 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머리가 꾸준히 나빴던 탓에 자신이 머리가 나쁘다는 자각이 있어서 무언가를 적극적으로 나서서하지는 않지만 시키면 군말없이 잘 한다. 다만 머리가 나쁘고 성격이 급한 만큼 꼼꼼하게 지시를 해주지 않으면 사고를 치기 십상이니 주의할 것.

◈ 기타사항 :

1. 나나(奈々)

애칭. ‘나’루미야’ 유리’나’의 양 끝 글자를 따서 이었다. 유리나라는 이름보다도 나나가 귀엽고 자신에게 잘 어울린다며 더 좋아한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그를 ‘나나’라고 부르고 있으며 그 자신도 풀네임보다는 ‘나나’라고 소개할 때가 많다.


 

2. 먹보

마른 몸에 비해서 잘 먹는다. 엄청 잘먹는다. 고기, 빵, 밥, 국, 야채 할 것 없이 가리지 않으며 특히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 없이 그냥 음식이면 다 좋다고 한다. 밥을 먹으면 기본으로 고봉 3그릇, 뷔페를 갔다간 끝장을 보고 ‘제한 시간 안에 특대를 다 먹으면 무료’가 되는 가게의 도장 깨기를 하고 다닌다. 언제나 뭔가를 먹고 싶다고 중얼거리고 있고 실제로 많이 먹기도 하는지라 주변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살이 찌지 않는 건지 미스터리로 여겨진다.

배가 고프면 제 아무리 밝고 시끄럽던 나나라도 목소리가 작아지고 기운이 없어져서 시름시름 앓는다. 특히 뇌를 쓸 때 칼로리 소모가 빠른 모양이다.


 

3. 동생들을 사랑하는 맏이

무려 5남매의 맏이이다. 아래로는 남자 아이 셋, 여자 아이 하나. 여자 아이가 막내다. 부모님은 함께 작은 식당을 운영하느라 바쁜지라 아이들끼리 부대끼며 성장해왔다. 하지만 나나는 아무래도 동생 돌보기에 큰 역할은 못했고 대부분은 둘째인 유이가 도맡아왔다. 특히나 아끼는 동생이기도 해서 유이의 이야기가 나오면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똑똑하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댄다.

집에 일찍 들어가도 별 도움은 안되는 첫째지만 책임감만은 강해서 특별한 부활동을 하지는 않고 학교가 마치면 칼 같이 귀가하는 삶을 살아왔다. 그래도 최근에는 바로 집으로는 가지 않는다고.


 

4. 지구력은 있다.

공부를 잘하지도, 운동을 잘하지도, 센스가 있지도 않는 나나가 스스로 가장 자신하는 것. 오랫동안 움직여도 우는 소리를 내지 않으며 힘든 시간이 길어져도 잘 웃는다. 극한의 상황이 닥치더라도 몸도 정신도 오래 잘 버틴다.


 

5. 도서관

청소를 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자원을 하여 배치되었다. 특유의 책임감으로 인한 자원이었으나 본인이 책 냄새를 극히 싫어한다는 것을 뒤늦게 떠올리고 매우 후회했다.

◈ 낮 사망시 운영진의 캐릭터 운용 여부

: X

◈ 스킬

행운 : 7

직감 : 20

​순발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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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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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노코지 치요

유리나가 씩씩하게 교내 봉사를 하고 있는 걸 우연히 본 치요가 그의 성실성을 높이 사서 환경미화부에 들어오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해주었다. 유리나는 사정이 있다며 거절했지만 자신을 좋게 봐준 치요에게 사탕을 선물했고 '좋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 치요는 아직까지도 유리나에게 입부를 권유하는걸 포기하지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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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이 료타

클래스메이트. 겸 유리나가 일방적으로 동생이라도 다루듯 잔소리를 하고 있다. 자신도 지각을 하는 주제에 유난히 료타에게만 더 일찍 와야하고 성실해야만 운동을 잘 할 수 있지 않냐며 빽빽 소리를 질러 댄다. 그래도 료타는 잔소리를 흘려들으며 대충 '클래스메이트를 챙겨주는 착한 아이' 정도로 유리나를 인식하고 있다. 덤으로 료타에게 유리나가 육상부에 관심이 있는지 이것저것 캐물어댄다. 그 때문에 가입하는 건 어떠냐는 권유도 받았지만 거기엔 제대로 답을 하지 않고 어물쩍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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