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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  버

MEMBER

“ ...으잉~? 그치만, 그 루트로 가면 모든 엔딩 회수는

실패란 말이야~...하암. ”​

◈ 인장

◈ 외관

 

 

 

 

: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인상. 바깥 활동을 즐기지 않는 듯 햇빛을 쬔 티가 나지 않는 피부. 몸은 단단하기보단 말랑하고 흐물흐물할 것 같은 이미지. 쳐진 눈매, 맹해 보이는 검은 눈을 가졌다. 붉은 톤의 갈색 머리는 짧게 잘랐다.

◈ 이름 : 이가라시 마유코 / 五十嵐麻友子

◈ 성별  : 女

◈ 나이 / 학년 : 18세 / 2학년

◈ 키 / 체중 : 162cm / 76kg

◈ 성격 :

#나른한

- 늘 뭔가 한 박자 늦는 것처럼 느긋하고 여유롭게 행동한다. 실제로 여유 있는 상황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바쁘게 움직이는 건 영 적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크다. 자주 늘어지게

하품을 하곤 흘러나온 눈물을 손등으로 훔쳐내곤 한다. 마유코와 같이 있다 보면 어느새 그의

나른한 페이스에 휘말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고. 누가 빨리 움직이라고 재촉하면

그 순간에는 나름대로 빠릿빠릿 행동하려고 노력하지만, 그 상황을 회피하면 어느새 다시

늘어진 평소의 마유코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선뜻 받아주는

- 왠지 졸린 듯이 나른한 어조와 화법 때문에 둥글둥글한 사람으로 여겨질 때가 많다. 그 탓에

흔히 '성격 좋은 사람'이 겪을 만한 여러 일들을 겪고는 하는데, 본인은 그것들을 적당히

들어주면서 넘어간다. 이것이 마유코의 성격이 정말로 둥글둥글한 사람이서라기엔, 마유코는

의외로 호불호가 확실하고 할 말은 하는 성격. 그러나 게으른 성격 탓에 상대를 거절했을 때에

뒤따르는 귀찮음을 감수하는 게 싫어서 본인이 먼저 숙이고 들어가는 것이다. 상대에게 화를

내거나 하는 감정 소모 또한 귀찮고 쓸 데 없는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의 액션에 대한

수용 범위가 보통 학생에 비해 상당히 넓다. 이 탓에 마유코의 이러한 성격을 아는 동급생이라면 마유코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말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 편일 것이다.

 

# 잔머리가 좋은

- 오랜 게임 오타쿠 생활을 하며, 상황 변화에 대한 파악이 빠르다. 즉 눈치가 상당히 좋은 편.

또한 상황에 맞춘 융통성 또한 잘 발휘하기 때문에, 복잡한 언쟁을 만들거나 하는 일 없이 조용히 빠져나가는 데에 능숙하다. 이 탓에 마유코는 교내에서도 존재감이 상당히 작은 학생이며,

교사에게 걸리는 일도 없다시피 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트러블을 만들고

싶지 않아 하는 마유코의 성격에서 인한 면모. 또 먼저 나서기보단 조용히 시키는대로 묻어가는 쪽이 더 익숙하고 편하다고 느끼는 성격.

◈ 기타사항 :

#오타쿠? 매니아!

-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나 관심 있는 분야(그리고 이 분야는 대부분의 경우 게임이다.)에 대한 집중력이 엄청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밤을 새도 끝이 없을 것이라 감히 스스로

장담하고 있다. 몇 년 새에 한창 빠져있는 것은 컴퓨터 게임으로, 특히 프x세x 메x커는

모든 엔딩을 수집한 전적이 있을 정도의 심도 있는 플레이를 마쳤다. 이외에도 소닉, 젤다 등

내로라하는 게임이라면 한 번쯤은 마유코의 손을 거쳐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PC 게임 외에도

보드 게임 등 게임이라면 일단 가리지 않고 흥미가 있는 편으로, 게임에 관한 화제가 나온다면

답지 않게 잔뜩 들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비슷하게 연관이 있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도 조금씩 손을 댔다. 그래도 역시 자기 '본진'은 게임이라고.

 

#일단은, 도서부원

- 기숙사에 지내는 마유코가 그 많은 게임들을 다 해볼 수 있던 건, 학교 도서관에 있는 공용

컴퓨터에 몰래 이런저런 게임 롬을 설치해두고 폴더를 숨기는 등의 잔머리를 써서 학교 컴퓨터로 게임을 즐겼기 때문이다. 집에서 통학하던 중학교 시절에는 부모의 단속이 너무도 심해 게임에 손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시피 했었는데, 이것이 되려 마유코의 반항 심리를 부추겨 게임에 대한 관심을

더더욱 키우게 만들었고 이는 기숙사 학교인 고등학교로 진학하자마자 위와 같은 것을 실천에

옮기는 계기가 되었다. 컴퓨터에 깔린 게임이 선생이나 다른 학생에게 들키면 번거로워지니,

본인이 직접 지켜보기 위해 도서부원이 될 정도의 열정을 가졌다.

귀찮은 것은 질색인 그 마유코가!

 

#가족

- 아버지는 공무원, 어머니는 은행원인 중산층 정도의 집안. 나이 차이가 꽤 나는 남동생이

있으며,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부모는 두 사람 다 상당히 엄한 성격이라, 마유코를 어릴

때부터 강하게 훈육하며 키웠다. 부모와의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니지만 공부를 핑계로 기숙사 학교인 가모노미야 고교에 오게 되면서 부모로부터 해방된 기분을 느낀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어릴 때엔 특히 훈육의 정도가 심했으나 남동생이 태어나고부터 그러한 관심이 동생에게

돌아갔기 때문에 최근 몇 년간은 그래도 조금은 숨을 돌리고 살아온 편. 어릴 때의 자신과

비슷한 꼴이 될 동생을 조금 측은하게 생각하고 있다.

 

◈ 낮 사망시 운영진의 캐릭터 운용 여부

: O

◈ 스킬

행운 : 7

직감 : 20

​순발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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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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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부(아라카와 사이토, 타카나시 호타루)

게임을 위해 컴퓨터를 노리고 도서부에 들어온 마유코. 도서관 컴퓨터로 게임하는 것을 보고 공범이 된 사이토. 두 사람의 일탈을 목격해버린 호타루.

이를 들킨 사이토는 호타루 또한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 집요하게 노력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는데... 최근엔 약간의 발전이 있어 컴퓨터 게임은 아니고 가끔 보드게임을 같이 하게 되었다. 이걸 과연 공범이라고 해도 되는 걸까 싶지만, 도서부 안의 게임부 같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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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루시 라호

우연히 친해진 게임 메이트! 같은 학교 학생을 오락실에서 마주한 것은 우연이었으며, 유사한 관심사로 인해 말문을 트게 되었다. 특히 PC나 게임기 위주의 게임도 좋아하긴 해도, 가정의 경제사정상 많이 접하지 못했던 라호에게 마유코가 이것저것 소개해준 것이 친분이 쌓이게 된 가장 큰 계기다. 라호가 관심을 보이면 마유코가 다양한 게임들을 추천해주며 알려주는 듯하다.

또한 친해지기 시작하면서 마유코의 나른한 성격을 라호가 많이 지적하고 있다. 겉으로만 보면 전형적으로 라호가 냉정하게 잔소리하는 관계로 보이지만... 나름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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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가라시 마유코

초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 동생, 부모님을 포함해 집안끼리 친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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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치즈루

가모노미야 비공식 덕질부 멤버들.

우연히 도서실에서 게임을 하는 마유코를 보고, 치즈루가 자신도 게임이나 만화 등에 관심이 있다며 말을 건 것을 계기로 안면을 트게 됐다. 만화도 게임도 신작은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어느샌가 한달에 두 세번 씩은 정기적으로 도서관에 모여 서로 추천작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것이 당연한 것 처럼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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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다 쿠루미

<게임 선생님과... 공범?!>

서로 안면정도만 트고있던 사이였지만 어느 주말, 도서관에 갔던 쿠루미가 우연히 게임하는 마유코를 목격하게 되면서 얘기를 나누게 된다. 선생님에게 보고하는 일 없이 넘어가는가 싶더니만... 가끔씩 와서 구경하는 중. 최근에 배우기를 시작했다. 쿠루미는 처음 해보는 게임에 대한 궁금증으로, 마유코는 게임전파의 목적도 있지만... 공범으로 만드려는 생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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