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 버
MEMBER
“ 하...하지말자니까... ”
◈ 인장
◈ 외관
: 오른쪽 눈을 덮을 정도로 한쪽으로 길게 내린 앞머리,
그 틈새에서 비춰지는 금안은 항상 상대방을 경계하듯 잔뜩 날 서려 있다.
항상 움츠려있는 자세와 마른 체격 덕분에 다소 왜소해 보이는 인상을 주지만
실제로는 나이치고 키가 큰 편이다.
남의 시선 받는 것을 싫어하기에 규범대로 잘 입었지만, 불안하면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어 유일하게 단정하지 못한 손을 갖고 있다.
평소엔 가까이 다가가야 들릴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혼잣말을 둘러대듯 자주 중얼거린다.
하지만 한번 감정이 동요되기 시작하면 큰 목소리로 자신의 의견을 정확히 피력하기 때문에 자주 인상이 달라 보인다는 말을 듣곤 한다.
◈ 이름 : 코노시마 이쿠토 / 此島 生斗
◈ 성별 : 男
◈ 나이 / 학년 : 17세 / 1학년
◈ 키 / 체중 : 182cm / 마름
◈ 성격 :
■부정적인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조심의 경계를 넘어 매사에 부정적이다.
유약한 그에겐 무언가 기대했다가 오는 절망감과 실망을 버틸 마음의 강함이 없었기에
그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
어떤 일에 앞서 부정적인 소리를 하다가 주변 이들에게 주의를 몇 번 받은 이후로는
조용히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버릇이 생겼다.
자신의 선택에 매번 확신이 없으며 타인의 선택에 많이 기대는 편이다.
자신의 선택으로 인한 책임감을 감당할 자신이 없는 모양이기에
■쉽게 동요되는
"어쩐지 나도 그런 것 같아..."
남의 시선을 극도로 살피다 보니 분위기에 잘 휩쓸린다.
좋게 말하면 공감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생각에 줏대가 없다.
그는 주목받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무리에 녹아들고자 애쓴다.
항상 자신의 감정은 뒷전이었다.
이런 성격탓에 길고 지속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지 못했다.
■융통성 없는
법 없이도 살 정도로 규칙에 집착한다. 인적없는 곳의 무단횡단도, 무단투기도 해본 적이 없었다.
웃어른들에게는 그런 그가 모범적으로 보였지만 또래에게는 다소 답답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다.
남에게 그 규칙을 강요할 용기는 없기에 항상 뒤에서 수습하는 사람이었다.
누군가가 제 3자인 네가 왜 그렇게까지 하냐 묻는다면 누군가는 해야되는 일이니까 라며
말할 수 있었다.
희생정신보다는 자신앞에서 규칙이 무너지는 것을 못버텨하는 타입이였다.
◈ 기타사항 :
-9월 6일생 / B형
-소심한 성격을 마땅치 않아 하는 부모님 때문에 집안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기숙사가 있는 가모노미야 고교에 일부러 입학했다.
공부 말고는 취미생활이라고는 없었기에 학교와 기숙사 이외에는 활동하지 않는다. (귀가부)
성적은 상위권.
-인원이 많이 배치되는 [도서관]에 자발적으로 지원했다.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자신의 존재가 눈에 튀지 않기 때문이었다.
-좋아하는건 비, 젖은 우드향, 조용한 것, 동물 / 싫어하는 건 주목받는 것, 큰 소리
-담약하기 때문에 소리 없이 잘 놀란다.
◈ 낮 사망시 운영진의 캐릭터 운용 여부
: O
◈ 스킬
행운 : 8
직감 : 20
순발 : 20


관계

> 히노타마 츠요이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땐 자기와 다른 강인한 성정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부반장으로 츠요이와 함께 지내보니 그 행동엔 악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 조금 대하기 벅찬 부분도 있어도 그 부분은 내가 좀 더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니까. 한 학기동안 별 탈 없이 지냈으면 좋겠어......

> 나기사 치하루
비오는 날, 교내에서 고양이를 돌보다가 갑자기 나타나 스스럼없이 말붙여준 선배.
조금 당황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아서 자신이 고양이를 챙겨주지 못할 땐, 선배에게 부탁할 수 있을 정도의 친분을 가지고 있다.